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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지난해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외국인 제외)가 1년 전보다 5600명 가까이 줄어들며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청년층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령층은 늘어나 전체 인구 중 65세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와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도내 주민등록 인구는 66만479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76명(0.8%) 감소했다. 제주 주민등록 인구는 2023년 0.4%(2907명) 감소하며 처음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2024년 0.7%(4884명)에 이어 지난해까지 감소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말 기준 제주시 48만5182명, 서귀포시 17만9610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0.6%(3166명), 1.3%(2410명) 줄었다.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자연감소, 인구유출 등이 맞물리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66만9460명으로 내려앉으며 2019년 7월(67만209명)부터 5년 넘게 유지됐던 67만 명 선이 무너진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별로는 2023년 5월부터 32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 반면 세대수는 증가세다. 지난해 제주지역 세대수는 31만5462세대로 2024년(31만4862세대) 대비 600세대(0.2%) 늘었다. 세대당 인구는 감소세로, 2024년 2.13명에서 지난해 2.11명 수준으로 낮아졌다. 전체 세대 중 1인 세대 비중은 43.5%까지 확대됐다. 연령별로는 청년층 감소와 고령층 증가 흐름이 지속됐다. 제주지역 주민등록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10%, 2007년 11%, 2010년 12.2%, 2012년 13%, 2017년 14.2%, 2019년 15% 등으로 꾸준히 상승해 왔다. 지난해 1월엔 19%를 기록한 뒤 매월 0.1%포인트씩 올라 11월 20.02%로 20%를 넘었고, 12월 20.1%로 상승했다. 제주지역 평균연령은 45.3세로 1년 전(44.7세)에 비해 0.6세 높아졌다. 반면 청년(19~34세) 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1만2534명으로, 1년 전보다 3527명 감소했다. 특히 20대 인구(6만5686명)가 1년 사이 4323명 줄며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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