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목e뉴스
제주체육 컨트롤타워 1년 6개월 새 3명 "해도 너무한다"
2023년 좌재봉 과장 이후 2024년부터 6개월마다 교체
지난해 도의회서도 논란.. "체육계 무시 행태" 비판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1.15. 15:21:19
[한라일보] 제주체육을 총괄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과장이 또 6개월만에 전격 교체됐다.

제주자치도는 15일 2026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현성미 체육진흥과장을 예산담당관으로 전보하고 김용석 통상물류과장을 발령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체육진흥과장으로 임명된 현성미 서기관은 6개월 만에 교체됐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들어 지난 3년여동안 체육진흥과장을 거쳐간 공무원만 좌재봉-김학수-강희경-현성미 등 벌써 4명이고 2023년 보임된 좌재봉 과장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2024년 7월부터 모두 6개월 단명으로 끝났다.

이같은 오영훈 도정의 인사는 지난해 제주자치도의회에서도 논란이 되면서 전문성 없는 인사에 단명 보직기간으로 제주체육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기도 했다.

제주자치도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들도 "얼굴 익힐만 하면 바뀐다"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지역에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는 상황에서 또 체육진흥과장과 체전기획단 단장과 체전기획과장이 일제히 교체돼 또다시 제주체육계를 무시하는 행태라는 지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제주 체육계 관계자는 "오영훈 도정은 체육의 전문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6개월만에 교체되는 과장이 체육 발전을 위한 비전을 세울 수 있겠나"라고 질타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