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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제8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 [한라일보] 새해, 그리고 겨울. 서귀포가 '클래식'으로 물든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이달 22일 제주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6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달 27~29일 '2026 서귀포국제윈터뮤직페스티벌'과 이달 30일~다음달 4일 '2026 제주국제타악기페스티벌'이, 김정문화회관에서 다음달 5~8일 '제9회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등 겨울 클래식 축제가 잇따라서다. ㅣ서귀포예술단 신년음악회 도립 서귀포예술단이 그 서막을 연다. 이달 22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6 신년음악회'는 기운차게 한 해를 시작하는 관객들의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로 2026년을 상징하는 적토마의 역동적인 기운을 담아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 이동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이동훈의 '교향시 한라산-백록담(2025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입상곡)'으로 문을 연다. 이후 바리톤 김지욱과 함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별'을 들려준다. 이어 세계판소리협회 이사장인 소리꾼 채수정과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 고수 김대규가 서귀포관악단과의 협연으로 '흥보가' 중 '박 터지는 대목'을 연주한다. 알프레드 리드의 교향모음곡 '햄릿'도 선사한다. 또 서귀포합창단 박위수 상임지휘자와 함께 관악단의 연주와 합창단의 하모니로 신년에 널리 울려 퍼지는 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를 연주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예매는 21일 오후 5시까지 서귀포이(e)티켓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 클래식으로 물드는 서귀포. 각종 클래식 축제 포스터. 서귀포시 제공 세계적인 예술가와 국내외 음악 영재들이 함께하는 겨울 클래식 축제 '2026 서귀포국제윈터뮤직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이달 27~29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국제윈터뮤직캠프' 서귀포 유치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공연 융합형 클래식 축제다. 독일, 알바니아, 벨기에, 중국, 대만, 일본 등 우수한 해외 교수진 20명과 차세대 음악 인재들이 '뿌리·새싹·결실'을 주제로 3일간 무대를 꾸민다. '교수진 콘서트'에서는 교수진이 직접 슈베르트의 피아노 포핸즈 환상곡을 비롯해 쇼스타코비치, 멘델스존, 크라이슬러, 피아졸라 등의 대표 작품을 연주한다. 또 미래 클래식 음악을 이끌어갈 음악 영재들이 비발디, 헨델, 시벨리우스, 브람스 등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각 연주자의 기량을 선보인다. 헤르만, 하이든, 헨델, 할보르센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교수진과 음악 영재들이 협업하는 실내악과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ㅣ제주국제타악기페스티벌 '2026 제주국제타악기페스티벌'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독일, 벨기에, 싱가포르, 캐나다, 중국, 태국, 대만 등 전 세계 타악기 연주자와 교육자, 젊은 연주자 등 170여 명이 서귀포에 모여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보움 타악기 앙상블과 오퍼커션 앙상블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타악듀오 모아티에·한국예술종합학교 타악기 앙상블과 톈진 줄리어드 타악기 앙상블의 공연, 칭다오 국제타악예술센터 마림바 앙상블, 라이징스타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오후 7시에 시작되며 48개월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전석 무료다. ㅣ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JICMF)'이 서귀포에서 처음으로 무대를 갖는다. 서귀포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서귀포 김정문화회관과 함께 무대를 준비한다. 다음달 5~8일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더풀 챔버 아일랜드, 제주'를 주제로 실내악과 성악, 클래식과 재즈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연주가 펼쳐진다. 공연은 제주국제실내악콩쿨 대상팀과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한 개막공연 '인연'을 시작으로 콩쿨 입상팀 중심의 역동적인 실내악 무대인 본공연 '비상', 제주국제실내악콩쿨과 아마추어 콩쿨 입상자 등 음악 인재들이 펼치는 '위너스 콘서트'와 지역 간 문화 교류를 주제로 한 목관 앙상블 무대인 '교류', 클래식과 재즈를 융합한 폐막공연 '공존'으로 이어진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위너스 콘서트는 무료다. 예매는 이달 19일부터 서귀포 이(e)티켓에서 하면 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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