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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주의 '비자림에 부는 바람'. 이룸갤러리 제공 [한라일보] 2021년 제주시 연동에 문을 연 이룸갤러리. 제주를 기반으로 동시대 시각예술을 소개하며 작가의 작업과 관람자의 경험이 만나는 공간으로 자리해오며 예술의 흐름을 이어왔다. 이러한 흐름을 연동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원도심의 또 다른 전시공간으로 확장한다. 제주시 삼도동에 문을 여는 이룸갤러리의 두 번째 전시공간이다. 한라일보 1층에 있는 옛 갤러리ED 자리를 새롭게 꾸며 들어서는 이룸갤러리(배봉근 대표·관장 이희숙)는 개관 기념전으로 '확장되는 섬(Expanding Island)'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를 기반으로 작업해 온 작가 7명의 시선을 통해 '섬'이라는 공간이 지닌 확장성과 현재성을 조명한다. 제주에서 오랜 시간 작업을 이어오며 각자의 자리에서 작업 세계를 묵묵히 쌓아온 중견 작가들의 회화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 강주현 'Ordinary Space' ![]() 박성진 '숲' ![]() 채기선 '한라산' 또 제주 자연과 일상의 감각을 화면 속에 시각 언어로 연결해 온 양영심 작가, 흙놀이를 중심으로 삶의 기억과 감각을 화면 위에 회화로 축적해 온 정형준 작가, 한라산의 웅장함과 자연의 기운을 전달하는 채기선 작가도 참여한다. ![]() 문창배 '섬 이야기,움트다' ![]() 양영심 '산책' ![]() 정형준 '섬' 이희숙 관장은 "새로움을 말하기보다 이미 이곳에 존재해 온 시간과 시선에 다시 한번 귀 기울이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되는 작업과 시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작가와 관람자가 함께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이 전시가 새해의 첫 장을 여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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