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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물러간 제주지방 주말까지 눈·비 오락가락
산간 최고 5㎝ 적설 예상..기온은 평년 수준 회복하며 포근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1.23. 08:25:50

눈 쌓인 중산간에서 먹이 찾는 사슴.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대한인 20일부터 세차게 몰아쳤던 한파가 물러간 제주지방은 주말까지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3일부터 26일까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 다시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늦은 오후부터 주말인 24일 새벽 사이에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휴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23일 늦은 오후부터 24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산지 1~5㎝, 중산간 1㎝ 미만이며 해안지역은 5㎜ 미만의 비가 예상된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지만 높은 산지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찬 대륙 고기압이 물러가면서 기온도 점차 오르겠다. 23일 낮 최고기온은 8~9℃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주말인 24일에도 아침 최저기온 4~5℃, 낮 최고기온 8~10℃가 되겠다. 휴일인 25일 낮 최고기온도 평년과 비슷한 6~10℃로 예상된다.

육상에선 24일까지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해상에도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등에서 23일 새벽까지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다.

한편 다음주 제주지방은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까지 다시 흐려져 눈 또는 비가 약하게 지날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6℃ 내외로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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