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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앞으로 3년 이내에 골재 부족으로 건설 자재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연구 용역결과가 나와 제주특별자치도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한국암반공학회가 지난해 수행한 '제주 실정에 맞는 토석 채취 및 복구·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 도내 9곳 채석장이 허가 받은 토석(골재) 채취 물량 1167만7000㎥ 중 82%인 963만7000㎥에 대한 채취가 끝나 남아있는 물량이 204만㎥로 실제 제주지역 골재 수요 342만7000㎥의 60% 수준에 불과해 심각한 골재 공급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용역팀은 지난 2015년 원희룡 도정 때 추진됐던 채석장 공영 개발을 다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부족한 골재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론 채석장 추가 개발이 있지만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개발 이익도 환원할 수 있어 도민여론에도 부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당시 제주연구원이 이해관계인 350명과 일반도민 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견조사에서도 공영개발 방식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도민 34.6%, 이해관계자 53.7%로 반대보다 많았다. 일부에서 건설공사에 대해 부정적 시선으로 바라보지만 제주지역 경기 활성화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건설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해야하는 만큼 골재 수급을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 차원에서 공영개발 방식에 대해 도민 공론화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 2015년 의견조사 당시 공영개발방식의 장점으로 개발이익의 사회환원에 우선 순위를 둬야 하는 의견이 많았던 부분을 염두에 두고 환경 훼손 최소화와 개발 이익 환수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골재 공영개발방식에 대해 제주자치도의 긍정적인 사고 전환이 요구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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