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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티케일. 제주도 농업기술원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축산업 사료작물인 '트리티케일' 종자 등이 도내에서 안정적으로 재배될 수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한 실증 시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19세기 말 호밀과 밀을 인위적으로 교잡한 볏과 작물로, 단백질 및 소화 양분 함량이 높아 사료작물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제주는 기후 특성상 트리티케일의 종자 생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다른 지역은 6월 말 장마로 인해 트리티케일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어렵지만 제주는 수확기가 10일 이상 이른 덕분에 채종 적지로 평가받는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종자의 안정적 생산 가능성을 따지는 채종 실증은 애월·안덕 지역에서 이뤄지며 도 농기원은 실증을 통해 생육 특성, 종실 수량성, 수확 시기 등을 종합 분석한다. 또 도 농업기술원은 축협과 함께 7㏊ 규모의 사료용 실증시험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사료용으로 주로 재배되는 호밀의 경우 쓰러짐과 습해에 약하지만 트리티케일은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또 추위에도 강해 고지대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 김승남 농업연구사는 “트리티케일이 축산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종자 생산부터 사료 활용까지 연계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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