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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특별자치도 아동 돌봄 정책 점검 및 향후 과제 연구보고서 자료. [한라일보] 주중·정규 시간대 중심의 제주 지역 돌봄 체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19일 이런 내용이 실린 '제주특별자치도 아동 돌봄 정책 점검 및 향후 과제'(연구 책임 김은영 전문연구위원) 연구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제주 1인 가구와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대조적으로 아동 인구는 갈수록 줄고 있으며 이는 제주 지역 전체 인구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구진은 "장기적 인구 유지와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보장 전략을 최우선 과제로 고려해야 한다"며 복합적이고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에 대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짚었다. 이와 관련 맞벌이 가구 증가, 관광·서비스업 중심의 고용 구조 등 제주 특성으로 인해 저녁·주말·긴급 돌봄 수요가 늘고 있으나 기존 돌봄 체계는 주중·정규 시간대 위주로 설계돼 돌봄 공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최근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돌봄 공백 완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초등 방과 후 공적 돌봄 충족률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으로 지난해 49.2%까지 상승하는 등 양적 공급 수준은 양호한 편이지만 읍면동별 돌봄 접근성 격차는 구조적으로 존재한다고 했다. 연구진은 "지역 내 아동 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수요·공급 현황 조사와 실태 분석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며 도민의 돌봄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제주 아동 돌봄 정책이 이용자 수 중심의 양적 성과 관리에서 벗어나 아동의 안전·발달·권리를 중심에 둔 질적 관리 체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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