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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금능농공단지 일대 초미세먼지 농도 줄인다
환경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종합지원사업'에 선정
지역 대기질 개선 목표… 국비 등 5억2000만원 투입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6. 02.19. 16:05:38
[한라일보] 제주도 한림읍 소재 금능농공단지가 정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내 초미세먼지(PM-2.5) 농도 감량에 나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6년 '우리 동네 맑은 공기 종합(패키지) 지원' 대상지로 제주를 포함해 18곳을 선정, 국비 120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지역 대상지인 금능농공단지 등에 투입되는 예산은 국비 2억8900만원, 지방비 2억3100만원 등 총 5억2000만원 규모다.

이 사업은 주민 생활 지역과 인접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기술 자문(컨설팅),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개선, 사후 감시(모니터링) 등 전주기 집중 관리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를 최대 23%까지 줄일 수 있다.

이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방정부 등과 협력해 대상 지역의 악취 실태조사와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정밀 대기질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오염원 분석 결과에 따른 고농도 오염 우심지역 사업장에 대해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한 기술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을 지원한다.

한편 제주도는 2015년 초미세먼지 첫 관측 이후 10년째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대기환경정보관리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제주의 2025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잠정 13㎍/㎥로, 전국 평균 16㎍/㎥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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