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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 작품들. 연합뉴스 제공 [한라일보] 지난 한 해 제주공공도서관 이용자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제주4·3의 아픔을 문학으로 풀어낸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도내 16개 공공도서관의 2025년 연간 도서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가 대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이후의 상처를 다룬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차지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의 아픔이 서린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2025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 소설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았다. 이번 조사는 국립중앙도서관의 도서관 정보 서비스 '정보나루'를 통해 이뤄졌으며, 아동서적과 초·고등 학습서는 제외됐다. 도서관 이용 지표에서도 제주는 눈에 띄었다.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에 따르면 제주도의 인구 1인당 공공도서관 대출 권수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내 공공도서관 대출자 수는 59만5691명, 대출 권수는 183만8516권으로 집계됐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자와 열람실 이용자를 포함한 총 이용자 수는 199만 7425명으로 집계됐다. 한라도서관 한지운 관장은 "도서관은 도민의 일상 속 가장 가까운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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