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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기요양기관·종사자 전수조사 실시
261곳 대상 재정 구조·근로환경 등 파악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6. 02.24. 09:54:34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까지 도내 261곳 장기요양기관과 소속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와 근로환경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관 유형·규모 등 기본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 운영과 재정 구조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한다. 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현장 인력의 임금 수준과 직무 만족도, 이직 의향 등을 조사하며 특히 종사자 심층 면담도 진행해 업무 과정에서의 고충과 감정노동, 번아웃(소진) 문제 등을 살핀다 .

제주도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장기요양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로 현장의 문제점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장기요양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사 결과가 장기요양요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지원으로 이어져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 서비스의 질이 향상됐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역 노인 인구 비중은 지난해 12월 20.08%를 기록하며 공식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노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로 장기요양등급 인정자도 2017년 대비 4797명 증가한 1만 2455명에 달하며 장기요양기관 역시 196곳에서 261개소로 대폭 늘어나는 등 돌봄 수요와 공급이 함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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