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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의 시선, 제주 풍경' 한 권에 담다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특별전 성과 도록 발간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150부 무료 배부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6. 02.24. 17:06:42

도록 표지.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155회 특별전 '식민의 시선, 제주 풍경'의 전시 성과를 집약한 도록을 발간했다.

이번 도록은 지난 1월 25일 성료된 특별전을 토대로 식민지 시기 발행된 제주 사진엽서를 중심 자료로 삼아 당시 일제에 의해 기획·재구성된 '제주의 이미지'를 비판적으로 조명한 내용을 담았다.

도록은 총 3부로 구성됐다. 제1부는 '제국적 뉴 미디어의 제주 상륙', 제2부 '제국의 시선, 사진엽서에 담긴 제주', 제3부 '묵화에 담긴 침묵의 제주' 등이다.

특히 전시에 소개된 주요 사진엽서 100여 점을 경관·자원·유적·관공서·풍속 등 주제별로 재분류해 고화질 이미지로 수록하고, 각 항목마다 핵심 정보와 해제를 덧붙였다.

해당 도록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150부를 무료 배부하며, 박물관 누리집 학술자료실 게시판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10-7692)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도록은 특별전의 성과를 잇는 후속 자료로, 식민지 시기 14×9cm 사진엽서에 담긴 프레임 너머의 제주를 다시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일반 관람객은 물론 연구자와 교육 현장에서도 폭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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