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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해누리호.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의 신형 어업지도선인 '제주해누리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25일 제주항 7부두에서 오영훈 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등과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85톤급 어업지도선 제주해누리호 취항식을 열었다. 이번에 취항한 제주해누리호는 최대속력 20노트(시속 약 37㎞), 통상 운항 속력 18노트(시속 약 33.3㎞)의 빠른 기동력으로 현장 대응력이 크게 약화됐던 삼다호를 대체해 제주 어업인의 조업 안전을 책임지고, 타 지역 어선의 불법 어획을 차단한다. 선명 '해누리'는 바다(海)와 세상(누리)의 합성어로, 넓은 바다를 누비며 어업인을 보호하고 해양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해누리호에는 엔진 유해물질을 포집·재연소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장치(DPF)가 탑재됐으며 그동안 별도 공간이 마련되지 않았던 여성 승무원실도 2인실 규모로 새로 설치됐다. 제주해누리호는 제주 어선의 안전한 조업을 현장에서 뒷받침하는 동시에, 우범해역을 중심으로 타 지역 어선의 불법 어획 활동에 대한 기획 단속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도선 배치와 맞춤형 단속으로 수산자원 남획에 엄정 대응하면서, 지속가능한 제주 수산업의 기반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해누리호는 불법어업 단속과 어선 안전관리, 해양사고에 대응한 현장 행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해양수산의 미래 전략을 실행하는 '바다 위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며 "해누리호를 활용해 더 안전하고 더 신뢰받는 제주 바다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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