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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소비자심리지수 추이. 한국은행 제주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완만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전월 대비 큰 폭 반등한 데 이어 2월 추가 상승하며 기준선(100)을 웃도는 낙관적인 흐름을 지속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5일 발표한 '2026년 2월 제주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중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7.4로 전월(107.1)보다 0.3포인트(p) 상승했다. 1월(+3.6p)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다. 이는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도내 300가구(응답 242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03~2025년)를 기준값(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경기 관련 인식이 비교적 개선됐다. 향후경기전망CSI(101)는 전월 대비 2p 상승하며 3개월 만에 기준선을 넘겼다.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가구 수가 부정적으로 본 가구수보다 많았다는 의미다. 현재경기판단CSI(93)도 2p 상승했고, 가계수입전망CSI(101) 역시 1p 올랐다. 반면 현재생활형편CSI(94)와 소비지출전망CSI(105)는 각각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92)도 1p 낮아졌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40으로 전월보다 1p 하락했지만 3개월째 140선에 머물며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금리수준전망CSI(105)도 1p 상승하며 3개월째 기준선을 웃돌았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05로 전월 대비 10p 급락했다. 기준선은 웃돌았지만 지난해 8월(10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한 달 새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12.1로 전월보다 1.3p 상승해, 제주보다 4.7p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주 지수와의 격차는 전월(3.7p)보다 더 벌어졌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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