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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 이 대통령, 알베르토 몬디 주한이탈리아 상공회의소 부회장. 연합뉴스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중심의 관광산업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입국 관문을 넓히는 등의 방안을 마련해 주목된다. 정부는 25일 오후 국가관광전략회의를 개최해 범정부 합동으로 마련한 방한 관광 대전환 및 지역 관광 대도약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국가관광전략회의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필수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것"이라며 "관광산업 대전환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 발표를 보면, 출입국 제도의 경우 인도네시아 3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 무비자 제도가 시범 시행된다.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중국·동남아국가 국민 대상으로는 5년 복수사증 발급을, 중국·베트남의 주요 도시 거주자에게는 10년 복수비자 발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자동출입국심사도 활성화해 현재 일본, 싱가포르, 호주 등 18개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자동출입국심사제도를 유럽연합 등 주요 국가까지 확대한다. 지방공항으로 직항하는 국제선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지방공항 전용 국제항공 운수권 설정 등을 통해 지방공항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김해·청주공항 등은 슬롯 확대를 바탕으로 인바운드 노선을 즉시 증편하는 등 지방으로 직행하는 국제선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루즈 관광의 경우 출입국심사대·보안검색대를 증설하고 국내 복수 기항 크루즈에 대한 신속심사제도 도입, 대규모 크루즈의 선상심사를 확대한다. 특히 중국은 주요 도시와 우리나라 지방공항 간 전세기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교통망과 한국행 페리를 결합해서 신규 수요를 개척하기로 했다. 재방문율이 높은 일본 시장은 현지 여행업계와 함께 한국 지방소도시 30선 마케팅 등을 추진해서 지역 중심의 체류형 관광 마케팅을 확대한다. 또한 정부는 숙박업 업무를 문체부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가칭 '숙박업법'을 제정, 숙박시설 통합 정보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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