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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평균 1500곳 도로 파임… 올해 170억 투입 보수
도, 행정시·읍면동 포함 긴급조사반 등 구성 포트홀 전수 조사 등 추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2.26. 10:01:33

도로 파임 구간에서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빙기 포트홀(도로 파임) 증가에 대비해 행정시·읍면동을 포함한 전담팀(TF)을 꾸려 집중 정비에 나선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에선 연평균 1500곳의 포트홀이 확인된다. 잦은 폭설과 폭우, 이상 기온 등으로 포트홀 발생 빈도가 대체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올해는 '2026년 해빙기 도로 포트홀 긴급 점검·보수 추진 계획'에 따라 긴급 조사반 52개반(81명), 복구반 15개반(55명) 등 총 136명을 투입해 포장도로 전 구간에 대해 포트홀·균열·침하 구간을 전수 조사하고 중앙분리대·시선유도봉·가드레일 등 도로 안전 시설물을 병행 점검한다. 조사 구간은 지방도(710㎞)와 시도·농어촌도로(2186㎞) 등 총 2896㎞에 이른다.

포트홀 정비 사업은 내달 15일 동절기 제설 대책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부터 본격화한다. 올 한 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170억 원(도 80억, 제주시 50억, 서귀포시 40억)으로 도로 전 구간 포장 상태 전수 조사, 포장도 보수 공사, 도로 시설물 정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보다 앞서 제주도는 긴급 복구 자재인 아스콘 1600포를 확보해 오는 3월까지 14억 원을 들여 도로 시설물 긴급 정비를 벌인다.

제주도에서는 "3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지면서 포트홀이 급증해 차량 파손은 물론 대형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민원이 접수되면 긴급 복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신속한 보수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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