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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또 역대 최고치
1월 말 국토부 주택통계.. 제주 전달보다 72호 늘며 2102호
미분양주택은 2606호로 12월보다 44호 줄어 증가세 주춤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2.27. 07:03:43

제주시 신시가지 전경.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또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7일 국토교통부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수는 2606호로 전달 2650호보다 44호(1.7%) 줄었다.

2024년 11월 역대 최고치인 2851호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7월 2486호까지 줄었고 지난해 8월 2621호로 증가한 이후 다시 소폭 감소했다.

전국적으로는 수도권이 전달보다 12.6%이 늘어나는 등 전국평균 0.1%의 증가율을 보인 가운데 그나마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소위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102호로 전달 2030가구보다 다시 72호(3.5%)가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12월 1746호로 최고치를 보였던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4월 1581호까지 줄었지만 지난해 10월 1965호 급증한 후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지난해 준공 물량 자체가 2024년 4985호보다 46.2% 줄어든 2683호에 그쳤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주택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물량 자체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도 전월 대비 914호 3.2% 늘었다. 수도권은 300호 7.1%가 감소했지만 부산(증가율 25.3%)과 경남(10.3%), 전북(8.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월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물량은 120호 지난해대비 42.9% 증가했지만 주택착공물량은 74호로 지난해 116호보다 36.2% 줄었다. 지난해 전혀 없었던 1월 신규 분양 물량은 94호이며 준공주택은 173호로 8.5% 줄었다.

1월 제주지역 주택 매매량은 541호로 전달 749호보다 27.8% 줄었지만 지난해 1월 458호보다는 18.1%나 늘었다. 반면 전월세 거래량은 2990호로 전달 2687호보다 11.3%, 지난해 1월 2135호보다는 40.0%나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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