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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잇는 항공노선 생긴다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서 신설 확정
그동안 직항편 없어 김포 거쳐 인천공항 이동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6. 02.27. 11:27:05

제주공항에서 이륙하는 항공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와 인천을 잇는 직항 항공노선이 생길 전망이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지방공항 직항 노선 신설 계획이 담긴 관광정책을 심의·확정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 산하에 설치된 국가 최고 관광정책 심의·조정 기구다.

이번 회의에서 제주와 직결된 정책은 '가기 쉬운 한국, 지역 입국 확장'이다.

정부는 외국 관광객이 인천공항에서 곧바로 지방으로 이동할 수 있게 인천~지방공항 직항 노선을 단계적으로 신설하고,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간 환승 항공편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우선적으로 올해 2분기부터 인천~제주공항 환승편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인천공항~제주공항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 현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본국으로 돌아갈 때 김포공항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가야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제주도는 이번 대책이 외국 공항과 제주공항 간 직항 노선이 새로 만들어 지는 것 맞먹는 접근성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외여행을 위해 김포를 거쳐 인천공항을 가야했던 제주도민들이 이동권도 향상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인천~제주 직항노선 개설에 대비해 항공기 슬롯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또 인천공항을 활용해 제주 관광 홍보를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방한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대도약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인천-제주 직항노선 신설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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