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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제주도의원 선거] "주차 문제·도남동 분동" 해법 경쟁
[도의원 예비주자에게 듣는다] (4) 제주시 이도2동을
민주당 한동수 재선 도전에 같은 당 현길자 이사장 출사표
진보당 송경남 지부장 출마... 김명만 전 의원은 불출마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3.05. 17:14:32

더불어민주당 한동수 의원과 현길자 제주경영미래연구원 이사장, 진보당 송경남 택배노조 제주지부장.

[한라일보] 제주시 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한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는 대규모 공동주택과 일반주택들이 밀집된 핵심 주거지역이다.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상가지역과 정부제주지방합동창사 일대에 주요 인프라가 몰려 있다. 이도2동을 선거구의 주요 현안으로는 주차공간 부족, 인구 유출, 도남동의 행정동 분동 등이 꼽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한동수(42)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현길자(61) 제주경영미래연구원 이사장이 출사표를 던져 당내 경선을 예고했다.

진보당에서는 송경남(60) 택배노조 제주지부장이 도전장을 내밀었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가 점쳐졌던 김명만(65) 전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동수 의원은 지역 최대 현안으로 도남동의 자치동 승격 문제를 꼽았다. 한 의원은 "도남동은 현재 인구가 2만명에 달하고 있지만 주민센터조차 없는 상태"라며 "도남동 분동을 도지사 공약으로 올려 다음 의회에서 자치동 승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같은 당 현길자 후보는 '주차와 육아'를 가장 시급한 문제로 고르며 "퇴근 시간마다 반복되는 주차 전쟁, 아이 키우기 힘든 환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활의 문제이고, 곧 민생의 문제"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과 아이·어르신 돌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경남 후보도 생활비 부담 증가와 돌봄·주거·교통 등 생활 인프라의 불균형을 지적하며 '제주 추가배송비 완전 해결'을 1번 공약으로 내세웠다. 송 후보는 "배송 물품의 도선료를 투명화하고 도 차원의 물류지원기금을 마련해 제주 추가배송비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공동보도, 정리=한라일보 오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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