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제주서 파쇄기·전동가위 사고 잇따라… 3명 병원 이송
양유리 기자 glassy38@ihalla.com
입력 : 2026. 03.09. 15:23:42
[한라일보] 제주에서 하루 사이 전정 작업 중 안전사고가 3건 잇따라 발생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9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의 한 과수원에서 60대 여성 A씨가 파쇄기에 몸이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잔가지 파쇄 작업 중 오른쪽 팔이 어깨 아래까지 끼인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는 유압장비를 활용해 파쇄기를 분해한 뒤 닥터헬기를 이용,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 24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의 한 주택에서는 전정 작업 중 60대 남성 B씨가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씨는 전동가위에 의해 오른쪽 중지와 약지가 부분 절단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3시 37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소재 한 과수원에서는 50대 남성 C씨가 전동가위에 의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C씨 또한 전동가위 작업 중 왼손 중지 부분 절단이 확인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3년(2023∼2025)간 제주에서 감귤나무 간벌과 전정 작업 등에 사용되는 파쇄기·전동가위 관련 사고는 총 159건 발생했다.

이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농번기철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