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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오영훈, 문대림, 위성곤. [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후 검토 끝에 제주도지사 본 경선을 4월8일부터 그달 10일까지 사흘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공천심사 결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등 3명이 최종 통과해 당원 투표 100% 방식의 예비경선 없이 바로 본경선이 치러진다. 본 경선은 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과반 득표자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2명을 압축해 이중 1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출하는 결선 투표가 4월16일부터 그달 18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경선의 최대 변수는 문대림 의원에게 적용된 감점 규정을 최고위원회가 면제하는 지이다. 민주당은 지난 2024년 당헌을 개정해 공천 심사 결과를 불복한 경력이 있을 경우 올해 지방선거 경선에서 득표 수의 25%를 감산하기로 했다. 단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이런 감점을 면제할 수 있는 특례도 함께 도입했다. 문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 도전했다가 민주당이 고(故) 김재윤 의원을 단수 공천해 경선에 참여하지 못하자 이에 불복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문 의원은 최고위원회가 이런 공천 불복에 따른 페널티를 면제해주길 바라고 있지만,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승래 사무총장이 지난 8일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여러 이의신청이 있었지만 기존의 가감산대로 적용된다"고 밝혀 구제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오영훈 제주지사도 감점을 안고 경선에 뛰어든다. 오 지사는 선출직 광역단체장 하위 20% 평가를 받아 경선에서 득표 수의 20%를 감산 당한다. 오 지사는 오는 15일 제주시 칠성로에서 출마 선언을 할 예정으로, 페널티에 굴하지 않고 경선에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반면 위성곤 의원은 유일하게 감점을 받지 않아 상대적으로 유리한 고지에 서 있다. 한편 본경선에서 격돌하는 민주당 3인방 모두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 학생회 활동을 함게하며 제8대, 제9대 제주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는 등 정치인으로서 같이 성장해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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