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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림청소년수련원. 한라일보 DB [한라일보] 제주 4·3평화공원 맞은편 부지에 대규모 청소년 야영장 조성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이뤄진다. 동부지역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장기간 방치됐던 시설을 대체해 신규 조성하는 계획으로 용역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시는 동부지역 청소년들의 활동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야영장)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비자림청소년수련원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 및 명도암유스호스텔 등 기존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 시설 노후화, 청소년 기호 변화 등으로 수요가 낮아지면서 용도 폐지된 데 따른 것이다. 비자림수련원은 최근 5년간 휴업 중 제주도 차원에서 2027년 개원 목표로 제주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시청소년야영장 등은 코로나19 이후 위탁자 선정 등에 난항을 겪으면서 한동안 영업이 중단된 상태였다. 현재 제주경찰청이 교육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시는 동부지역 청소년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활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 시설 도입을 추진했고 이번에 용역단계에 이르렀다.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의 주요 과업은 ▷입지 및 타당성 분석 ▷대상 부지의 자연환경·접근성 분석을 통한 사업 적정성 검토 ▷기존 사설 야영장과 차별화한 '제주형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해당 부지는 공유재산으로 회천동 산 5-10번지 일원 18만2135㎡(약 5만5192평) 규모다. 4·3평화공원 맞은편 제주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와 플라자CC제주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시와 용역진은 전국의 청소년과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현대적·친환경적인 야영장 조성을 검토한다. 주변 공유지와의 연계·확장 가능성을 고려한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경찰청은 제주시청소년야영장 일대(14만3552㎡)와 제주도청 1·2청사 사이에 위치한 옛 제주경찰청사 부지(9594㎡)와 맞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이 제주경찰청 교육장소로 용도가 변경돼 활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명도암유스호스텔 등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용도폐지로 공유재산 이관을 받아 현재 제주경찰청이 사용하고 있다"며 "기존 시설과 비자림수련원 등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수년째 위탁자가 나타나지 않는 데다, 청소년 기호에도 잘 맞지 않아 신규 청소년수련시설이 필요해 이번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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