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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내 첫 공설 동물장묘시설 '어름비 별하늘 쉼터'가 모든 공사를 마치고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대에 들어선 이 쉼터는 총사업비 33억 9,700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약 499제곱미터 규모의 1층 건물에는 화장로 2기와 추모실 2실, 그리고 350기를 안치할 수 있는 봉안당과 수목장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도내에는 정식 동물장묘시설이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키우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타지역 시설을 이용하거나 불법 매립하는 사례가 빈번했습니다.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낮췄습니다. 5kg 미만 소형견 기준 화장 비용은 15만 원 선으로, 다른 지역 민간 시설보다 최대 5~10만 원가량 저렴합니다. 또한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에게는 20%의 감면 혜택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장례지도사와 관리사 등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민간 위탁 방식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번 쉼터 완공으로 제주도는 인근의 반려동물 놀이공원, 제2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해 '보호와 재활, 입양과 여가, 그리고 마지막 장묘'까지 이어지는 반려동물 전주기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반려동물은 이제 도민의 일상 속 가족"이라며 "2024년 동물 복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한 이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왔고 이번 장묘 시설의 완공으로 체계를 완성했다" 고 밝혔습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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