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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앞두고 1인당 문화 예산 봤더니… 제주 상위권
나라살림연구소 분석… 2026년 도 단위 기준 3위 차지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3.11. 18:46:20

나라살림연구소 제공

[한라일보] 제주 지역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이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 243개 지자체 문화예술 부문 주민 1인당 예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2024년 대비 2026년 주민 1인당 문화예술 예산 규모를 비교해 주민 한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문화예술 예산이 배분되는지 지역별 차이를 살펴본 자료다.

11일 이 자료에 따르면 8개 광역·특별시의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은 2024년 9만1936원에서 2026년 10만2331원으로 늘었다. 9개 도 단위 지자체는 12만5467원에서 13만8055원으로 증가했다.

도 단위 지자체로 분류된 제주도는 2024년 대비 2026년 1인당 문화예술 예산이 가장 많이 증가(6만4052원)한 지역으로 꼽혔고 충남(5만6580원), 전북(4만383원), 충북(2만7420원), 강원(2만5033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26년 기준 1인당 문화예술 예산 규모는 충남(26만6363원), 전북(24만3382원), 제주(22만7819원) 순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나라살림연구소는 "지방선거의 해에 문화예술 예산이 전반적으로 확대된 것은 사실이나, 이를 문화예술의 재정 우선순위가 뚜렷하게 상승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문화예술 예산은 사회간접자본(SOC)과 같은 대규모 사업이 종료되거나 새롭게 편성되는 경우 증감 폭이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지자체에 따라 유사한 성격의 사업 예산을 '문화예술' 부문이 아닌 '관광' 또는 '문화 및 관광 일반' 부문에 편성하는 경우도 있어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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