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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불의 부활', 그래서 축제장은 뜨겁다
13일 새별오름서 개막… 횃불대행진·달집태우기 '절정'
14일 묘목 나누기·제주민요공연 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6. 03.14. 00:16:55

'2026 제주들불축제'가 13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개막, 이틀간의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은 실제 불을 이용한 달집태우기. 제주시 제공

[한라일보] 실제 '불의 부활'을 선언한 '2026 제주들불축제'가 13일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개막, 새로운 불씨를 지피며 축제장을 뜨겁고 화려하게 물들였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고유의 전통인 달집태우기를 계승하면서도, 오름 전면을 무대로 활용한 '디지털 불놓기'를 더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행사 첫날에는 삼성혈에서의 희망불씨 채화 제례를 시작으로, 메인무대에서 ▷모두의 희망을 기원하는 희망기원제 ▷열정 가득한 시니어 패션쇼 ▷제주의 전통을 담은 제주무형문화재 공연 등이 진행됐다.

개막 주제공연은 '들불,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디지털 횃불 등반, 축제 히스토리 영상 상영, 희망불 맞이, 달집 점화, 미디어아트쇼에 이어 개막축하공연 'Bravo, 제주'에는 가수 김용빈이 출연해 행사 첫날 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횃불대행진'과 액운을 쫓고 희망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가 이어지며 축제는 최고조를 달렸다.

실제 달집태우기와 맞물려 축제장을 물들인 오름 전면을 무대로 활용한 '디지털 불놓기'. 제주시 제공

횃불행진. 제주시 제공

축하 공연. 제주시 제공

둘째 날인 14일에는 ▷새봄, 새희망 묘목 나눠주기 ▷목장길 에코 트레일런 ▷제주민속놀이 전국대회 ▷제주민요 공연 ▷제주시민 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장에는 농수특산물장터, 오름 등반, 마상마예공연, 민속체험, 읍면동별 경연대회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돼 운영 중이다.

행사기간에는 제주시 2개, 서귀포시 1개 등 3개 노선에 셔틀버스 70대가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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