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포츠
제주SK 또 극장골 패배.. '3경기 무승' 코스타 부진 길어지나
15일 FC서울과 K리그1 3라운드 홈경기 1-2 패배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3.15. 16:18:48

15일 서울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고 환호하는 제주 최병욱.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라일보] 제주SK FC가 또 다시 극장골을 내주며 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제주SK는 15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라운드 홈경기에서 1-2으로 패했다.

제주SK 코스타 감독은 전방에 시즌 처음으로 기티스와 남태희, 중원 네게바-장민규-오재혁-권창훈, 수비에는 김륜성-세레스틴-김건웅-유인수, 골키퍼로는 김동준을 내세웠다.

제주SK는 시즌 첫승을 위해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면서 서울을 압박했다.

특히 올 시즌 영입되자마다 팀에 완벽하게 적응한 네게바가 측면에 이은 전방까지 선제골을 넣기 위해 뛰었지만 아쉽게 골은 터지지 않았고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

전반 40분 권창훈이 전방으로 나오며 단독 찬스를 맞았지만 아쉽게도 골포스트를 살짝 비켜갔다.

결국 제주는 후반전 8분 서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프리킥을 얻어낸 서울의 클리말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로스가 밀어넣으며 K리그1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제주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신상은과 김신진, 김준하, 최병욱을 잇따라 투입했다. 패전 위기에 놓였던 제주는 마침내 최병욱이 후반 43분 기티스의 패스를 받아 단숨에 쇄도하며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제주SK의 시즌 2호골이자 최병욱의 첫골이다.

하지만 동점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추가 시간 또 수비 허점을 드러내며 송민규의 패스를 받은 이승모에게 결승골을 내줘 경기는 1-2로 마무리됐다.

제주는 2라운드 안양과의 원정경기에 이어 또다시 지난 시즌 3승으로 우위를 보이던 서울에게도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하며 시즌 첫승을 다음 경기로 넘겼다.

제주는 오는 18일 울산과 다시 홈경기를 갖은 후 22일 강원(원정)과 맞붙는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