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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생 1인당 급식비 단가 초·중·고 모두 인상
제주도·도교육청 단가 인상 합의
학생 1인당 평균 단가 최대 290원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6. 03.18. 10:56:00

지난해 10월 열린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의 교육행정협의회. 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올해 제주지역 학생에게 지원되는 급식비 단가가 인상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학생 1인당 학교급식비 평균 지원 단가는 419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220원 인상된 금액이다.

중학교(5190원), 고등학교(5530원) 학생들도 작년보다 각각 270원, 280원 오른 단가를 적용 받는다. 특수학교 학생 1인당 급식비 지원 단가도 전년보다 290원 인상된 5600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에 합의했다. 이를 통해 도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고, 급식 품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올 한 해 학교급식비에 투입되는 예산은 모두 1109억원이다.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학생 7만9000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는 데 쓰인다. 전체 예산 중 학교급식비 지원사업 보조금과 친환경급식비를 포함한 697억은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나머지 학교급식종사자 인건비(412억원)는 교육청이 충당한다.

윤철훈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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