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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제주는 오래전부터 해안가를 중심으로 마을이 발전해 왔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 곳은 해안가 주변이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와는 반대로 중산간 마을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편이다. 우리 경찰이 운영하는 읍·면지역 파출소의 경우에도 해안가 마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적은 인구의 증가에 발맞춰 중산간 마을 안심 경찰을 올해 3월부터 운영하게 됐다. 중산간 마을 6개리(대흘1·2리, 와산, 선흘, 덕천, 송당리)에 기동대 소속 경찰관 3명을 상시적으로 배치해 범죄예방 활동 및 신속한 초동조치를 하게 된다. 구좌·조천파출소의 경우 순찰차가 중산간 마을까지 출동하는데 길게는 30분 이상 걸릴 때도 있고, 심지어 다른 사건에 출동해 있다면 더 늦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안심경찰이 중산간 마을에 배치되면서 이런 문제점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이다. 다음 달에는 고사리철이기 때문에 더욱더 신속한 초동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안심경찰은 각 마을 리사무소를 방문하고, 리사무소나 주변에 거점을 두고 활동해 나간다면 중산간 마을 주민들의 이동민원실 역할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경찰인 안심경찰과 교차순찰 등을 통해 중산간 마을에도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면 주민들이 더욱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과의 협업은 중요한 만큼, 서로 질 좋은 치안환경을 위해 경쟁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양윤석 제주동부경찰서 조천파출소장>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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