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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5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제주 자기주도학습센터' 내부 모습. 제주도교육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 중학생의 스스로 학습을 도울 '제주 자기주도학습센터'가 25일 문을 연다. 공교육 안에서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겠다는 당초 목적을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 자기주도학습센터(이하 센터)는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안에 조성됐다. 지난해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갖춰진 '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로, 인공지능(AI) 학습기술과 전문 학습 관리가 결합됐다. 센터는 오는 27일 개소식에 앞서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교육청이 이달 공모를 통해 선발한 제주시 지역 중학생 25명이 이곳에서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센터는 공교육 안에서의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학생에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맞춤형 학습 진단과 처방을 제공하고 전문학습 상담자를 통한 상주 관리, 화상 수업 등도 지원한다. 보호자에겐 월간 학습 보고서를 통해 자녀의 학습 현황을 공유한다. 도교육청은 "학습에 관리가 더해진 통합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자율학습실과 멀티미디어 학습 공간, 상담실 등의 공간으로 꾸려졌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이달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 시범 운영되며, 방학 기간에도 문을 연다. 학기 중 평일에는 오후 2시~10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센터는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학습 문화를 정착시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맞춤형 학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국가데이터처와 교육부가 지난 12일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9000원이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36만6000원)는 이보다 적었지만 중학교(37만원), 고등학교(37만6000원) 학생은 이보다 다소 많은 비용을 지출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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