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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시 외곽지 비가림 버스승차대 만든다
조천 알밤오름·한경 진동산·봉개 명도암 등 5곳 신설
읍면 설치율 절반 수준에 그쳐 궂은 날씨 그대로 노출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6. 03.29. 08:51:36

제주시 도심의 비가림 버스승차대. 특정기사와는 관련 없음.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시가 시 외곽지역에 비가림 버스승차대를 신설, 대중교통 이용자에 대한 편의 제공에 나선다.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제공을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과 '주민참여예산 정비사업'을 상반기 완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조천읍 선린지, 알밤오름, 한경면 조수리 진동산, 연동 남조순오름 입구, 봉개동 명도암 등 5곳에 비가림 버스승차대를 신설한다. 또한 노후화된 한림읍 금능리, 애월읍 애월읍사무소, 유수암상동 등 구형 승차대 3개소를 최신 시설로 교체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다.

이와 함께 시는 폭염과 혹한 등에 대비해 기존 운영 중인 버스승차대에 에어커튼 34개소와 온열의자 4대를 설치하고 안전조명 3개소를 추가할 예정이다. 현재 ▷온열의자 433곳(동 241, 읍면 192) ▷에어커튼 180곳(동 126, 읍면 54) ▷안전조명등 1206곳(동 658, 읍면 548)이 운영 중이다.

시는 이와 별도의 주민참여예산사업도 추진한다. 5000만원을 들여 염분과 비바람으로 부식된 버스승차대를 재도색하고, 빗물 유입으로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 노후 지붕 교체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제주시지역의 버스정류장은 2421곳(동 999, 읍면 1422) 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비가림 정류장은 1590곳(65.7%)이며 지역별로 동지역 788곳(78.9%), 읍면지역 802곳(56.4%) 등이다. 동지역 은 10곳중 2곳 이상, 읍면지역은 4곳 이상이 궂은 날씨 상황에서 비나 눈, 강풍을 피해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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