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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제주도의원 선거] 동갑내기 두 후보, 4년 만에 리턴매치
[도의원 예비주자에게 듣는다] (22)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민주당 김승준 의원 vs 국힘 김원찬 후보
지난 지방선거서 32표 차이의 접전 펼쳐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입력 : 2026. 04.05. 17:00:00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 국민의힘 김원찬 예비후보.

[한라일보] 6·3지방선거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에서는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김승준(57) 의원과 국민의힘 김원찬(57) 청수농장 대표 간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공천 심사 과정에서 컷오프 위기에 처했던 김승준 의원은 최근 재심 신청이 인용되면서 기사회생했다.

같은 동네 출신의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지난 제8회 전국동시선거에서 32표 차이의 치열한 접전을 벌인 바 있다.

김승준 의원은 "한경·추자면은 농수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속에서 치솟는 생산비와 불안정한 수급, 가속화되는 고령화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며 "지난 4년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추자면민들의 가장 절박한 민생 현안은 뭍 나들이 교통 문제"라며 ▷추자-제주 여객선 운항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체계 제도화 ▷스마트농업 시설 확산 ▷농어촌 취약계층 복지 지원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원찬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도 석패했다"며 "선거가 끝난 뒤에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한경과 추자의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주민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더 깊이 공부하며 다시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한경과 추자에는 지금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박한 과제가 많다"며 ▷추자 뱃길 국가책임제 추진 ▷농업기반 정비·농가소득 지원 강화 ▷문화예술기반 조성·지역활력 회복 등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공동보도, 정리=한라일보 오소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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