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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유 후보. [한라일보]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제주형 순환 수익 펀드(J-Circular Fund) 도입을 공약했다. 문 후보는 "지금까지 제주개발은 외부 자본이 주도하고 수익 역시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였다"면서 "앞으로는 도민이 투자자가 돼 제주에서 발생한 이익을 다시 도민에게 환원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단일 대형 개발 사업이 아닌 에너지·인프라·관광 품질 개선 등 다양한 중소형 수익형 사업에 반복적으로 투자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도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기반 특수목적법인(SPC)를 설립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펀드를 운영하는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만원 수준의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 배당 수익과 함께 전기요금·공공서비스 이용료 할인, 관광·지역 상권 연계 혜택 등 도민 생활과 연계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초기 사업은 수익 안정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사업과 공영주차장 등 생활형 인프라 사업을 우선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2년간 2~3개 프로젝트(약 100억원 규모)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참여 도민을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후 상시 투자 가능한 제주형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문 후보는 "이 정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도민 자산 형성을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 내 부를 축적하고 공공사업에 대한 도민 수용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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