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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지난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사건이 전국적으로 발생했다. 제주에서도 지난해 9월 30대 남성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재미있는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 있냐며 초등학생에게 접근했던 사례가 있었고, 올해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고 해서 가볍게 생각할 일은 아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2023~2025년)의 약취유인 건수를 살펴보면, 23년 257건, 24년 233건, 25년 251건으로, 수법도 나날이 교묘하고 치밀해지고 있어 반복적인 교육과 안전수칙 숙지가 필요하다. 경찰에서는 캠페인 활동, 주요 통학로 등·하교 시간에 가시적 순찰활동 등을 펼치며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치는 예방교육도 중요하다. "아프다, 같이 집까지 가달라"고 말하는 어른에게 "도와줄 다른 어른을 찾으세요", "119 불러드릴까요?"라고 대응하게 알려주고, 계속 칭찬을 하면서 과자를 주거나, 강아지를 보러 가자고 하는 낯선 사람은 절대 따라가지 말도록 알려줘야 한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다. 아이가 온전히 잘 자라려면 가정, 지역사회, 정부기관 등 공동체의 협력과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이은선 제주동부경찰서 아라파출소>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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