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꿈바당 제주어관 익힘책.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공 [한라일보]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꿈바당 제주어관'을 상시 가동한다. '꿈바당 제주어관'은 지난해 도서관 별관에 조성된 제주어 특화 공간으로 이곳에서 평일 제주어 해설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을 펼친다. 소멸 위기 언어인 제주어를 보존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13일 도서관에 따르면 휴관일(화요일)을 제외한 월·수·금요일 제주어관에서는 전문 교육을 받은 60세 이상 도민 14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전 신청한 어린이 이용자들에게 제주어로 책을 읽어준다. 공간 내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 해설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11시 두 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목요일에는 '제주어 탐험대'가 진행된다.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이어질 '제주어 탐험대'는 도내 초등학교 대상 특화 수업이다. 도서관 야외 정원과 체험 시설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봉사자들이 협업해 아이들이 제주어를 매개로 제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돕는다. 도서관은 '꿈바당 제주어관' 상시 운영에 맞춰 제주어관 익힘책 '어서 와 제주어관은 처음이지?'도 제작했다. 아이들은 도서관을 방문할 때마다 익힘책에 담긴 12가지 테마 미션을 수행하며 제주어 글 발견하기, 영상 속 문장 따라 하기, 단어 의미 상상하기 등 입체적인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선물을 증정한다. 양민숙 관장은 "제주어는 제주의 정신과 삶이 깃든 소중한 유산"이라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책을 읽고 해설을 듣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가장 값진 문화적 상속이 될 것"이라고 했다. 도서관 홈페이지 참고.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