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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경희의 '머무는 시간, 다시 바라봄' 출품작. 작가 제공 [한라일보] "세상의 모든 색이 소란을 멈춘 자리에 고요한 흑백의 결이 내려앉습니다." 서귀포에 사는 기경희 사진가가 개인전 '작가노트'에 써놓은 문장이다. 기 작가가 '머무는 시간, 다시 바라봄-투 비 마이셀프(To Be Myself)'란 제목 아래 지난 14일부터 감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장에 나온 작품들은 제주를 비롯해 그의 발길이 머물렀던 풍경 속에 깃든 숨결을 길어 올린 시간의 기록을 모은 것이라고 했다.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풍경 사진으로 유명한 마이클 케나의 작품에서 받은 영향을 언급한 그는 이번 전시에서 "복잡한 형태와 화려한 색채를 덜어낸 미니멀한 흑백의 공간"으로 관람자를 데려간다. 작가는 그 단순해진 풍경 앞에서 진짜 '나'의 내면을 마주하게 된다고 했다.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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