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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vs 위성곤'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오늘 최종 결정
16일부터 사흘간 권리당원 도민선거인단 대상 투표 진행
감산 페널티 적용 이중투표 의혹 강성 당원 쏠림 등 변수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4.18. 07:09:28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사 경선후보인 문대림 의원과 위성곤 의원,

[한라일보] 6·3제주자치도지사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8일 오후 결정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하고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표는 권리당원(50%)과 안심번호 도민선거인단(50%)을 대상으로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주권'을 내세운 문 후보는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반면 위 후보는 오영훈 지사의 조직 합류로 그동안 열세를 만회하고 필승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탈락한 오영훈 지사가 사실상 위성곤 후보를 지지하면서 -25% 페널티를 받은 문대림 후보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다. 문 후보는 합산 득표수의 58% 이상을 얻어야 위 후보를 제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변수가 존재하면서 판세가 오리무중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근 불거진 '2중 투표' 의혹에 대한 반발과 실망감으로 도민선거인단의 투표 참여가 저조하거나 다른 지역 경선에서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강성당원들의 지지세가 어느 후보로 모아지느냐 여부도 판세를 가를 수 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번이 세번째 도지사직 도전으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당 제주지사 당내 경선에서 김우남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지만 당시 현직이었던 무소속 원희룡 전 지사에 밀려 낙선했다. 이어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지사직에 도전했지만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오영훈 현 지사에 밀려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위성곤 후보는 이번이 첫번째 도지사 직 도전이다. 위 후보는 2006년 도의원에 당선하며 정계에 입문했으며, 각각 3번의 도의원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한 전력을 갖고 있다. 지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위성곤 후보와 문대림 후보는 당내 경선에 맞섰고 위 후보가 승리하면서 3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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