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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 자동차의 편리함을 넘어 이제는 '사람이 걷기 좋은 도시'가 지역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시대다. 보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건강, 안전, 지역상권, 관광, 공동체를 동시에 연결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시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제3차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보행 중심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서귀포 이중섭로를 보행자 전용길로 지정하고, 제주시청지구를 보행자 우선도로로 조성하면서 사람의 통행이 차량보다 우선되는 질서를 확산시켰다. 이를 통해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머물고 걸으면서 지역경제와 자연스레 연결되고 있다. 또한 보행환경개선지구를 도내 10개소로 확대하고 사고다발 구간 정비도 병행하며 안전 인프라를 보강했다. '걷기 좋은 도시'는 결국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여야 하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보호구역 개선, 통학로 정비, 시인성 강화 사업 역시 지속 추진했다. 최근 증가한 개인형 이동수단 문제에도 24시간 민원 대응과 안전교육을 병행하며 균형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했다. 걷기 좋은 도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다. 제주가 사람 중심 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이유다. <김정옥 제주도 건설과>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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