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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지역 여성단체들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에게 성평등한 선거캠프 조성을 요구했다.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는 성평등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세우는 중요한 분기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선대위원장과 본부장 등 주요 의사결정 직책과 자원봉사자의 성별이 치우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손님접대, 사무실정리 같은 업무가 여성에게만 요구되는지 등을 살펴 성평등한 선거캠프를 조직하고 운영하라”고 했다. 이어 “성평등한 정치 문화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선거캠프 구성원 모두의 인식 변화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캠프의 선대위원장에서부터 선거운동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참여자가 성평등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을 이유로 캠프 구성원에게 폭언과 폭력을 감내하도록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선거캠프 안팎에서 발생하는 젠더폭력에 대한 명확한 신고절차와 피해자 보호조치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정치 영역에서 반복되는 성폭력은 한 사람의 비위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감수성과 문화의 문제”라며 “다양한 유형의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위해 후보들은 선거캠프에서부터 안전과 성평등을 보장하라”고 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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