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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바꾼 삶의 풍경… 제주 여성 9인 작품전
이룸갤러리 한라일보점 4월 24~30일 '제1회 아크릴 페인팅 회원전'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4.23. 13:16:30

지옥경의 '설렘'. 이룸갤러리 한라일보점 제공

[한라일보] 40대부터 70대까지 각기 다른 삶의 무늬를 그려온 여성들이 그림으로 만났다. 붓을 잡는 설렘을 느끼며 1년 넘게 이어온 그 여정이 전시장에 펼쳐진다.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이룸갤러리 한라일보점에서 열리는 아크릴 페인팅 회원전이다.

'나를 그리는 시간, 빛나는 오늘'이란 이름을 단 이번 전시에서는 이서영 작가가 지도하는 그림 수업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출품자는 구영미·김순자·김태연·박형수·장갑순·정주아·지옥경·진윤경·천미애 등 9명이다.

이들은 캔버스 위에 색을 채워나가는 동안 "이 나이에 과연 할 수 있을까"란 의구심이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바뀌는 순간을 경험했다. 어떤 이는 그림을 그리며 비로소 숨을 쉬는 것 같았다고 한다.

'나를 그리는 시간, 빛나는 오늘' 전시 포스터. 이룸갤러리 한라일보점 제공

이서영 작가는 "출품작들은 단순히 물감이 칠해진 평면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선물한 가장 값진 시간의 증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비록 서툴고 투박할지라도, 그 안에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스스로를 사랑하기 시작한 용기가 담겨 있다"며 "걸음마다 멈추어 서서 그 빛나는 진심을 함께 나누어 주시길 바란다"는 말로 초대장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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