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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고유가 피해 지원·선거구 획정 임시회 개회
오는 30일까지 7일간 회기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6. 04.24. 11:17:43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선거구 획정·올해 첫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한 제448회 임시회를 24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한 추경 심사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제주도가 제출한 추경은 본 예산보다 2258억원(2.9%) 늘어난 8조132억원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919억7300만원, 전기자동차 구입 보조 확대 176억8500만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3억6000만원,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41억7000만원 등이 추가 반영됐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은 올해 본예산 대비 753억원(4.8%) 늘어난 1조6542억원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주도가 제출한 '제주도의회 의원 지역선거구 및 교육의원 선거구의 명칭·구역 및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도 다뤄진다.

조례가 개정안은 제주도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시한 권고안을 반영한 것으로, 앞서 획정위는 지난 22일 도의원 총 정수를 현행 45명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비례대표 의원 정수를 현행 8명에서 13명으로 증원하기로 의결하고, 이런 내용의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

추경과 조례 개정안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제44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표결에 부쳐진다.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위기에 대응해 도민들의 삶을 지켜야 한다는 엄중한 책임감으로 임시회를 소집했다"며 "이번 예산안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마련된 만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지 세심히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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