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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유 "제주 관광 질적 전환 핵심 공약 발표"
가격·중량 사전 등록제 도입 등
김채현 기자 hakch@ihalla.com
입력 : 2026. 04.27. 09:16:19

문성유 후보.

[한라일보] 국민의힘 문성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7일 제주 관광의 질적 전환을 핵심으로 한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제주 관광은 양적 팽창을 넘어 체류기간과 소비액, 도민 소득이 중심이 되는 구조로 대전환해야 한다"며 "바가지, 지루함, 수익 유출이 없는 '3무(無) 관광'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축제와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음식에 '가격·중량 사전 등록제'를 도입하고, 과다요금이나 예약 거부 등 관광객 불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관광 불편 환불센터'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체류형 관광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워케이션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달 살기 안심 인증제'를 도입하는 한편, 교통과 상권을 연계한 '디지털 제주패스'를 통해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야간 관광과 사계절 축제 활성화에도 힘을 싣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마을 주도형 공정관광 모델을 집중 육성해 관광 수익이 외부 플랫폼으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내 제주산 제품 입점 비율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문 후보는 "제주 관광의 진정한 경쟁력은 방문객 수가 아닌 품격과 도민의 삶의 질에 있다"며 "관광객은 만족하고 도민은 혜택을 체감하는 새로운 관광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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