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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초미세먼지 농도 전국서 가장 낮아
대기질 지난 10년 사이 꾸준히 향상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입력 : 2026. 04.27. 11:16:00

화창한 제주.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지난해 제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이 도내 12개 대기환경측정망 운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주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3㎍/㎥였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환경기준인 15㎍/㎥보다 낮아 청정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공식 측정을 시작한 2015년(23㎍/㎥)과 비교하면 도내 미세먼지 농도는 이 기간 약 43% 감소하는 등 대기질이 향상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 개선 이유에 대해 "제주의 자연적 조건과 더불어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전기차 보급 확대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이 맞물려 나타난 결실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순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제주지역의 초미세먼지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잘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황사 등 외부 유입 고농도 오염물질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감시하고,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보 제공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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