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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파도서 발견된 차(茶)봉지에 담긴 마약 의심 물체.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한라일보] 제주 해안가에서 '차(茶)' 봉지에 담긴 마약 의심 물체가 또 발견됐다. 이번이 스물한 번째다. 30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서귀포시 가파도 선착장 인근 갯바위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 1점을 수거했다. 이 물체는 해안가 정화활동을 하던 바다환경지킴이가 갯바위 위에 쓰레기와 함께 있는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된 물체는 1㎏의 은색 차 포장지 형태였고 지난해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포장 형태와 동일했다. 포장지 외부는 불규칙적으로 찢겨 내부에 바닷물이 들어 있는 상태였다. 해경은 간이시약 검사 결과 신종 마약류인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정확한 성분감정을 위해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는 앞서 지난달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녀탈의장 인근 갯바위에서 마약 의심 물체를 확인한 이후 한달 여만이다. 제주 해안에서 차 봉지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된 건 지난해 9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21차례에 달한다. 제주시 제주항·애월읍·조천읍·구좌읍·용담동·우도면 해안가와 서귀포시 성산읍·대정읍 해안가 등에서 잇따라 발견돼 수거됐으며 그 양 만도 총 40㎏에 이른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유사한 포장 형태의 물체를 발견할 경우 직접 접촉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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