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서귀포시
서귀포시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 첫 시행
전국체전 맞물려 서부권 우선 적용… 내년 전역 확산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입력 : 2026. 05.18. 13:46:34

배달앱 다회용기.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배달앱을 활용한 다회용기 사업을 첫 시행한다. 이번 상반기 사업 대상지는 중문동, 예래동, 대륜동, 대천동 등 서부권 동지역으로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개최 장소와 맞물려 이뤄지며 사업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달 22일부터 중문동·예래동을 시작으로 배달앱 다회용기 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 이에 안정적 사업 정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현재 제주시 전 동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에 중문동·예래동을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대륜동과 대천동으로 확산된다.

사용자는 배달앱(배달의민족, 먹깨비 등)에서 주문할 때 가게 요청사항에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해 주문하고, 식사 후 QR코드로 반납을 신청하면 된다. 전문 배달라이더가 직접 용기를 수거해 전문세척장에서 위생적으로 세척해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장과 소비자에게는 건당 탐나는전 1000원이 지급되며, 회수를 담당하는 배달 노동자에게는 회수 건당 현금 2000원이 제공된다.

'배달앱 다회용기 사업'은 제주도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내년 제주전역으로 확산·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예산은 국비 5억6000만원을 포함한 8억원 규모이며, 제주가치돌봄 식사 다회용기 전화사업과 함께 추진되고 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