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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궐선거 고기철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 관여 여부 등 밝혀라"
항로 개설 당시 김성섬 후보 차관 재직.. 3개 항 입장 요구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5.21. 10:49:44

20일 열린 국회의원 서귀포시 보궐선거 후보자 토론. 캠프 제공

[한라일보] 6·3국회의원 서귀포시 보궐선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21일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과 관련 당시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재직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의 승인 관여 여부 등을 명백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고 후보는 20일 저녁 한라일보와 KCTV제주방송 등 언론 4사가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 보궐선거 토론회에서 "제주-칭다오 항로가 애초부터 물동량 확보와 경제성 검토 과정에서 지속적인 논란을 빚어온 사업인데도 항로 개설 당시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재직했던 김성범 후보가 타당성 여부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고 후보는 해양수산부 차관 재직 당시 제주-칭다오 항로 승인 과정에 관여한 사실과 판단 근거를 투명하게 밝히고 경제성 부족 및 손실보전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자료 공개,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등 절차상 문제 제기에 대해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고기철 후보 캠프 측은 "제주도민은 실패한 사업의 뒷수습 비용까지 떠안을 이유가 없다"며 "정치적 인맥이 아니라 경제성, 절차, 도민 이익이 우선이었다면 이런 논란은 애초에 생기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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