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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칭다오 항로 개설' 김성범 후보 책임론 재차 제기
"도의적 책임 덮지 말고 방관라로서 사과하라"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입력 : 2026. 05.22. 11:26:23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한라일보] 6·3 국회의원 서귀포시 보궐선거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에 대한 더불어민주다 김성범 후보의 책임론을 다시 들고 나왔다.

고기철 후보는 22일 성명을 통해 "법 뒤에 숨어 서귀포 도민의 막대한 혈세 낭비를 방조한 32년 해양 전문가의 빈약한 책임 의식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고 후보는 "항로 개설에 관여한 적 없다는 김 후보의 발언은 허위에 가깝다"면서 "새로운 해양 항로 사업의 승인을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해양수산부에 운항계획을 신고하고 수리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하고 외국 선사가 운항계획을 신고했을 때 '기존 항로와 이해충돌이 없다'며 사실상 사업의 문을 열어준 당사자가 바로 당시 해양수산부 차관이었던 김성범 후보 본인"이라고 직격했다.

고 후보는 "'면허 신고 시 사업성 검토는 해수부 업무가 아니다. 그래서 법적인 책임은 해양수산부에 있지 않다'는 식의 변명은 서귀포 시민의 세금을 대하는 김성범 후보의 무책임한 행정 철학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깎아 내렸다.

고 후보는 이어 "김성범 후보는 비겁한 거짓말과 법적 책임이 없다는 핑계로 도의적 책임마저 덮으려 하지 말고, 도민 앞에 칭다오 항로 사태의 방관자로서 정중히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고기철 후보는 지난 20일 한라일보와 KCTV 등 언론 4사 토론회 과정에서 2025년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과 당시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재직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의 승인 관여 여부를 명백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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