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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제주 개인전… 원형 화면 안 별빛 씨앗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26. 05.26. 16:18:50

이수진의 '별빛 씨앗'. 작가 제공

[한라일보] 수없이 겹쳐진 붓질로 원형의 화면 안에 생명의 탄생과 우주의 궤도를 담았다. 5월 23~6월 1일 담소창작스튜디오갤러리(제주시 은남4길 22, 1층)에서 펼쳐지는 이수진 개인전 '별빛 씨앗'이다.

이 작가는 12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씨앗을 단순한 식물의 시작이 아니라 우주의 기억을 품은 작은 별로 재해석했다. 별빛 씨앗은 상처 입으면서도 끝내 자신의 빛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을 표현한 말이다.

그는 "풍경이 태어나기 전의 마음과 침묵을 그리고자 했다"며 "캔버스 위를 흐르는 색의 숨결들이 별빛이 내려앉은 숲처럼 따뜻하고 고요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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