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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 예방 협력”
제주경찰청-SK텔레콤 지난달 협약 체결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입력 : 2026. 05.31. 22:00:00
[한라일보]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28일 제주경찰청 한라상방에서 SK텔레콤(SKT)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면서 원격 조종 프로그램과 악성앱 설치 등의 기술적 수법이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조속히 탐지·차단하고 민·관이 함께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제주경찰청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매장' 운영 ▷도민 대상 합동 현장 예방 교육 ▷대리점 직원 대상 피해 의심 고객 응대 교육 ▷핫라인 지정 및 신속 대응체계 구축 ▷합동 홍보 영상 제작 및 온·오프라인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지역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SKT 44개소 전 매장을 '보이스피싱 예방 매장'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 방문 시 휴대폰 검사를 실시해 피해 여부를 확인해 준다. 악성앱 등이 설치돼 있는 경우 이를 차단하는 한편 경찰 신고를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상담·지원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갖췄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기증 증서 전달식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은 지난달 29일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유물 기증자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기증 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무상으로 내준 기증자 10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이 올 상반기 기증받은 자료는 총 1067건, 2484점에 달한다.

주요 기증 자료는 일제 강점기 기록물, 근현대 제주 사진과 문서 등이다. 이 중에는 오라공동목장조합 회의록, 문서철 등도 있다. 기증 자료 중 대표적인 유물은 선별해 상설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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