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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주도교육청 학생기자단] "아침부터 초콜릿 선물받아 기분 좋아요"
도남초, 어린이날 등굣길 선물 '화제'
김가온 hl@ihalla.com 기자
입력 : 2026. 06.02. 01:00:00

김가온 학생기자 <도남초등학교 6학년>

[한라일보] 도남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생에게 달콤한 추억을 선물했다.

도남초는 지난달 6일 오전 등교 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나미 초콜릿'을 나눠주는 특별한 어린이날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행사는 전교 어린이회(각 반 회장 및 부회장) 학생들이 주도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올해도 어린이회 임원들은 등교 전 전교생을 위한 약 600개의 초콜릿을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행사의 모든 과정을 손수 준비했다.

이날 등굣길에서 어린이회 학생들은 축하 인사와 함께 초콜릿을 건넸으며, 학교 중앙 현관에는 별도의 포토존이 설치돼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전교 어린이회 측은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마음과 함께, 학우들이 아침을 활기차게 시작해 더욱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행사를 준비하며 다 함께 협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임원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때 나누어 주었던 도나미 초콜릿.

초콜릿을 선물 받은 도남초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침부터 깜짝 초콜릿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다"며 "당 충전을 해서 오늘 수업에 훨씬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매년 아이들에게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전하고 있는 도남초의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가온 학생기자(도남초등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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