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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제공 [한라일보]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석유류 가격이 급등하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5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3% 넘게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의 '5월 제주도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3.3% 상승했다. 2023년 4월(3.3%)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 2월 1.8%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 2.1%, 4월 2.6%에 이어 5월까지 석달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5.2% 올랐다. 무(-36.3%), 양배추(-57.0%), 배(-14.6%) 가격이 내린 반면 돼지고기(9.5%), 고등어(35.5%), 쌀(16.8%)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다. 공업제품은 4.3% 올랐는데 휘발유(20.0%), 경유(30.7%), 등유(34.1%) 등 석유류 가격이 모두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모든 운전자과 전세버스업계의 연료비 부담으로 이어졌다. 서비스요금은 2.5% 올랐다. 공공서비스 요금은 1.0% 오른 반면 개인서비스요금은 3.5% 올라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더 컸다. 개인서비스요금 가운데 유류할증료 인상 여파로 국내항공료가 25.9% 올랐고, 보험서비스료도 13.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3% 올라 4월(2.9%)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4월에 2.3% 하락했던 신선식품지수는 5월에는 5.0% 상승세로 돌아섰다. 생선과 해산물 등 신선어개가 16.1% 오르면서다. 신선채소는 0.1%, 신선과실은 1.9% 상승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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